핵심 요약: 전남 해남과 목포에 시간당 60mm대의 폭우가 쏟아져 침수 피해가 잇따랐어요. 그런데 이 와중에 해남 인근에서는 사흘 연속으로 지진까지 발생하는 이변까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침수 신고만 125건이 접수됐답니다. 게다가 16일부터 17일까지 추가 비 소식까지 예보되어 주의가 필요해요.
폭우, 얼마나 쏟아졌을까?
16일 오전, 전남 남부서해안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폭우가 집중됐어요.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해남 64mm·목포 66.4mm·진도 60.8mm의 시간당 강수량을 기록했답니다. 특히 목포의 66.4mm는 8월 역사상 가장 많은 1시간 강수량이었다고 해요!
누적 강수량도 엄청났는데요. 12시간 동안 해남 178.5mm, 목포 157.8mm, 무안 143mm, 진도 129.5mm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하룻밤 사이 100mm를 훌쩍 넘는 비가 내린 셈이죠. 이렇게 강한 비로 인해 해남과 목포에는 호우 긴급재난문자도 발송됐어요.
지진은 또 왜? 사흘 연속 발생
폭우만으로도 벅찬데, 같은 시간대 해남군 서북서쪽 21km 지점에서는 사흘째 지진이 관측됐답니다. 16일 오전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이 지역에서 14일 규모 2.1, 15일 규모 2.5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한 거죠. 정말 흔치 않은 해남 폭우 지진이 동시에 찾아온 상황이에요.
다행히 지진 규모는 작아서 사람이 느끼기 어려운 수준이었고, 지진이나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어요.
침수 피해, 얼마나 컸나?
이 폭우로 인해 전남·광주 지역에는 침수 등 피해 신고가 무려 125건이나 접수됐어요. 대부분 시간당 60mm대 비가 쏟아진 새벽 시간대에 발생한 침수 관련 신고라고 하네요. 위키트리 보도에 따르면, 이런 해남 폭우 지진 상황 속에서도 피해 규모는 꽤 컸던 모양입니다.
폭우의 여파로 전남·경남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됐답니다. 이미 땅이 많이 흠뻑 젖은 상태라, 산사태 위험이 커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해요.
앞으로 날씨는? 추가 비 예보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황인데, 안타깝게도 비 소식은 계속됩니다. 16일부터 17일까지 전남 남해안과 동부 내륙에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어요. 토양이 포화 상태에 가까운데 추가 비가 내리면 침수와 산사태 위험은 더 커질 수밖에 없겠죠. 이번 해남 폭우 지진 사태가 진정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용어 정리
- 계기진도: 지진 관측기기가 측정한 지진파 최대 진폭을 수치화한 지표. 로마 숫자 Ⅰ부터 Ⅻ까지 표기하며, Ⅱ는 관측기기로만 감지되고 사람이 느끼기 어려운 수준이다.
- 극값: 특정 기간·지역에서 관측된 기상 관측값의 최대 또는 최소 기록. 목포의 8월 시간당 66.4mm 강수는 8월이라는 기준에서 1시간 강수량으로 가장 큰 값이다.
- 산사태 위기경보: 산사태 발생 가능성을 4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로 구분해 알리는 지표. ‘주의’는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대비가 필요한 단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