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 신작 호프, 파묘급 흥행 속도로 100만 돌파! 그런데 관객 반응은 극과 극?

핵심 요약: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가 개봉 사흘 만에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했습니다. 첫날 오프닝 스코어부터 나홍진 감독의 전작들과 올해 최고 흥행작들을 모두 앞질렀지만, 정작 관객 반응은 ‘명작’과 ‘실망’으로 뚜렷하게 갈리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추이가 주목됩니다.

영화 호프, 100만 돌파까지 얼마나 걸렸을까?

영화계를 뒤흔드는 엄청난 속도의 흥행작이 탄생했습니다! 지난 7월 15일 개봉한 영화 ‘호프’가 개봉 사흘째인 17일 오후 12시에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가 7월 15일 개봉 이후 사흘째인 17일 오후 12시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개봉 첫 주말이 채 오기도 전에 초고속으로 100만 고지를 밟은 셈입니다.

이 속도가 얼마나 대단한 건지 다른 작품들과 비교해 보면 확 와닿습니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개봉 4일 만에 100만을 기록한 영화 ‘군체’보다 하루 빠르며,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르다는 놀라운 기록이 나왔습니다. 올해 극장가에 걸린 모든 영화를 통틀어 가장 빠른 속도로 관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것이죠.

나홍진 감독의 전작들과 비교해 본다면?

이 영화의 첫날 성적을 나홍진 감독의 필모그래피와 나란히 비교해 보면 입이 떡 벌어집니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개봉 첫날 33만 3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으며, 이는 나홍진 감독의 전작 ‘곡성'(31만 명), ‘황해'(12만 명), ‘추격자'(11만 명)의 오프닝 기록을 모두 넘어선 것이라고 합니다. 데뷔작 ‘추격자’부터 메가 히트작 ‘곡성’에 이르기까지, 감독 개인 역사상 가장 뜨거운 초반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단순히 감독 개인의 커리어를 넘어서 올해 개봉했던 쟁쟁한 다른 화제작들의 오프닝 스코어까지 가볍게 제치면서, 영화 ‘호프’는 그야말로 올여름 극장가의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천만 관객 신화 ‘파묘’, ‘서울의 봄’과 비교하면?

그렇다면 천만 흥행 공식을 쓴 역대급 대작들과 비교하면 어떨까요? 흥행 속도는 코로나 이후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파묘’와 비슷하고, ‘서울의 봄’보다는 하루 빠르다는 흥미로운 분석이 나왔습니다. 두 영화 모두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장기 흥행에 성공한 대표 주자들인데, 영화 ‘호프’의 초반 페이스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앞선다는 사실 자체가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만 초반에 100만을 돌파했다고 해서 무조건 천만 관객까지 직행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오프닝 성적과 최종 스코어 사이에는 관객층이 얼마나 넓어지는지, 또 입소문이 어느 방향으로 흐르는지 등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이죠.

역대급 흥행 속에도 관객 반응이 갈리는 이유

지표상으로는 올해 가장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지만, 신기하게도 관람평은 극과 극을 달리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올해 최단기간 100만 돌파라는 압도적인 흥행 속에서도 관객들 사이에서는 ‘명작’이라는 찬사와 ‘실망’이라는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나홍진 감독 특유의 개성 강하고 묵직한 연출 스타일이 이번에도 호불호를 가르는 뜨거운 쟁점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이렇게 흥행 속도와 실제 평가가 엇갈릴 때는, 초반 흥행은 감독의 이름값이나 화려한 마케팅이 견인하고 이후 장기 흥행 여부는 관객들의 입소문이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연 영화 ‘호프’가 100만 관객 돌파 이후 어떤 흥행 곡선을 그리게 될지, 계속 지켜봐야 할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생각해볼 점

  • 개봉 첫날 33만 명대 오프닝과 사흘 만의 100만 돌파라는 엄청난 페이스가 ‘파묘’나 ‘서울의 봄’처럼 천만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 호불호가 갈리는 대중들의 반응이 앞으로의 예매율과 스코어 추이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 감독의 전작들과 비교했을 때 이번 신작의 초반 성적이 유독 높게 나타난 숨은 요인은 무엇일까요?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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