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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상장사 71.6%가 수도권? 10년간 지방 이전은 29곳뿐, 정책 효과 제자리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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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_at: "2026-08-12T01:39:3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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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rpt: "국내 상장사 71.6%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10년간 신규 상장의 75.4%도 수도권에 몰렸지만 정부 정책으로 지방 이전한 기업은 고작 29곳에 불과해 정책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됩니다."
taxonomy_category:
  - "경제"
taxonomy_post_tag:
  - "균형 발전"
  - "기업 입지"
  - "상장사"
  - "수도권"
  - "지방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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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2026년 7월 기준, 국내 상장사의 무려 71.6%가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있어 10곳 중 7곳꼴로 집중된 상태예요. 더 놀라운 건 최근 10년간 신규 상장 기업의 75.4%도 수도권에 몰렸다는 점! 정부가 수년간 지방 이전을 독려했지만, 실제로 옮긴 기업은 고작 29곳에 불과해 균형 발전 정책의 실효성에 큰 물음표가 붙고 있습니다.

## 상장사 71.6%가 왜 수도권을 떠나지 않을까?

2026년 7월 말 기준 국내 전체 상장사 2554곳 중 1827곳이 서울·경기·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어, 10곳 중 7곳꼴로 수도권에 몰려 있다고 해요. 2016년 말 69.8%에서 1.8%포인트 오른 수치로, 지난 10년 동안 [수도권 집중 흐름이 더 강해졌](https://www.khan.co.kr/article/202608120924001)
답니다. 같은 기간 새로 상장한 877곳 중 75.4%에 해당하는 661곳이 수도권에 본점을 등록했어요[1](#fn:1)
. 서울 본사 327곳, 경기 300곳이 신규 상장 대부분을 차지했죠. 이렇게 **수도권 상장사 집중** 현상은 오히려 더 굳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 정부 지방 이전 정책, 10년 동안 효과가 있었나?

솔직히 말씀드리면 거의 없었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지난 10년간 본사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옮긴 상장사는 HMM, 현대엘리베이터 등 단 29곳에 머물렀고, 반대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전한 기업도 25곳이었다고 해요[2](#fn:2)
. 순이전 기준으로는 4곳밖에 지방에 더해지지 않은 셈이죠.

정부는 지방 이전 기업에 세제 감면과 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했으나, 실제로 이전을 선택한 기업은 소수에 불과했습니다. 오히려 10년간 서울에서 경기·인천으로 옮긴 상장사 42곳이 경기·인천에서 서울로 옮긴 29곳을 웃돌아, 수도권 밖이 아닌 [수도권 내부로의 이동이 두드러졌](https://v.daum.net/v/20260812060328746)
답니다. 균형발전 정책이 표면上是 수도권 분산이지만 실제 결과는 **수도권 상장사 집중**을 내부에서만 재편한 꼴이 되고 말았어요.

## 수도권 안에서도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나?

수도권 내 분포를 보면 더 재미있는 사실이 나오는데요. 서울 소재 상장사 비중은 38.7%에서 37.5%로 소폭 줄어든 반면, 경기·인천은 31.1%에서 34.1%로 3.0%포인트 상승했어요[3](#fn:3)
. 즉 서울이 비워진 자리는 비수도권이 아니라 경기도가 채운 형태라는 거죠.

구체적으로 서울 강남구 소재 상장사는 2016년 204곳에서 2026년 266곳으로 62곳이 늘었고, 강서구·송파구·용산구도 증가 흐름을 보였다고 합니다[2](#fn:2)
. 경기도 쪽으로는 성남시(82곳), 화성시(39곳), 용인시(33곳) 등 경기 남부 지역에 신규 상장이 집중됐는데, 판교테크노밸리·동탄신도시 같은 신산업 클러스터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에요[2](#fn:2)
. 자본과 인재가 모이는 핵심 거점이 더 두드러져지는, **수도권 상장사 집중**의 새로운 형태라고 볼 수 있겠네요.

## 비수도권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비수도권에서 두 자릿수 신규 상장 비율을 기록한 지역은 충청권(충북·충남·대전·세종)뿐으로 12.1%에 달했어요[1](#fn:1)
. 반면 부산·울산·경남은 9.6%에서 8.1%로, 대구·경북은 5.5%에서 4.8%로 각각 비중이 줄었다고 합니다[1](#fn:1)
. 영남권 약화는 지역 소비·고용·세수에 직결되는 문제로, 지방 소멸 담론과 맞닿아 있어 걱정이 됩니다.

상장 이후 기관투자자와의 접근성, M&A(인수합병) 자문·IR(투자자 관계 활동) 컨설팅 등 지원 서비스 접근성이 입지 선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자본과 인재 생태계가 수도권에 고착될수록 지방 기업 입지는 좁아지는 악순환이 작동한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충청권만 두 자릿수 비중을 유지한 배경에는 세종시 행정 중심지 기능과 천안·아산 산업단지의 영향이 거론되고 있죠.

## 생각해볼 점

- 10년간 신규 상장 877곳 중 75.4%가 수도권에 들어왔다는 점은, 정책이 기존 기업의 이전뿐 아니라 새로 태어나는 기업의 입지 선택까지 바꾸지 못했음을 시사해요.
- 충청권만 비수도권에서 두 자릿수 비중(12.1%)을 유지한 이유가 세종시 행정 중심지 역할, 천안·아산 산업단지 효과인지 따로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출처

- [상장사 본점 10곳 중 7곳 수도권 소재…비수도권선 충청권 ‘ …](https://v.daum.net/v/20260812060328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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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합뉴스 – 신규 상장 75.4% 수도권](https://www.yna.co.kr/view/AKR20260811146000003) [↩](#fnref:1) [↩](#fnref:1__2) [↩](#fnref:1__3)
2. [경향신문 – ‘상장사 71.6% 수도권 집중’](https://www.khan.co.kr/article/202608120924001) [↩](#fnref:2) [↩](#fnref:2__2) [↩](#fnref:2__3)
3. [CEO스코어데일리 – 수도권 내 비중 변화](https://m.ceoscoredaily.com/page/view/2026080714383927324) [↩](#fnref:3)

### 관련된 글:

1. [정부, 수도권에 23만호 쏟아붓는다…그린벨트 해제 카드까지](https://hi.deios.kr/seoul-metro-housing-supply-greenbelt-policy-b66e808c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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