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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그래미 ‘아시안 팝’ 신설, BTS 보이콧 후 어떤 점이 재검토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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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_at: "2026-08-15T09:53:5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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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rpt: "그래미가 아시안 팝 부문을 신설했지만 BTS의 보이콧으로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아시아 음악을 별도 범주로 묶는 방식에 대한 논란과 그래미의 대응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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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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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 "K팝"
  - "그래미"
  - "보이콧"
  - "아시안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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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레코딩 아카데미가 제69회 그래미 시상식에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부문을 신설한다고 발표했어요. 그런데 BTS가 ‘음악은 지역이나 언어로 구분되지 않고 그 자체로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며 출품을 거부하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이에 하비 메이슨 주니어 CEO는 일부 아티스트들의 불만을 인정하고, 신설 절차 자체를 개편할 것이라고 시사했답니다.

## 아시안 팝 별도 부문을 만든 배경은 무엇인가

레코딩 아카데미는 지난 6월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권 음악을 별도로 구분한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부문을 제69회 그래미부터 신설한다고 주간조선 보도에 따르면 [밝혔다](http://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54359)
. 아시아 시장이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이를 가시화하려는 의도였던 것으로 전해져요.

하지만 신설 직후부터 시상 범주의 분류 방식 자체에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아시아권을 묶는 별도 부문이 생기면 K팝·J팝·C팝 아티스트들이 ‘레코드 오브 더 이어’나 ‘송 오브 더 이어’ 같은 그래미의 주요 제너럴 필드 후보로 검토될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 해석이 음악계에서 [나왔다](https://www.khan.co.kr/article/202608151703001/?utm_source=khan_rss&utm_medium=rss&utm_campaign=total_news)
고 해요. 즉, 신설 부문에 작품이 먼저 분류되면 주요 상 후보에서 누락될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 BTS는 왜 그래미 출품 자체를 거부했나

BTS는 지난달 29일 올해 그래미에 출품하지 않기로 하면서 ‘음악이 지역이나 언어로 구분되기보다 음악 그 자체로 들리고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http://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54359)
. 이 보이콧은 신설된 그래미 아시안 팝 부문이 아시아 음악을 단일 범주로 묶는 방식에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BTS는 이미 그래미 후보 추천을 받은 아티스트로, ‘별도 부문’ 분류 방식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답니다.

BTS의 결정 이후 레코딩 아카데미의 태도 변화가 관측됐어요. 하비 메이슨 주니어 레코딩 아카데미 CEO는 1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일부 아티스트들이 (아시안 팝) 부문이 자신들이 힘들게 만든 음악을 대변하지 못한다고 느낀다는 점이 분명해졌다’고 [말했다](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273051.html)
. 이는 아카데미가 신설 부문을 유지할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을 공식화한 것으로 읽힙니다.

## 아카데미는 현재 어떤 절차를 진행하고 있나

레코딩 아카데미는 하이브를 포함한 한국·일본·중국·인도의 음악가들과 레이블, 매니저들을 만나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http://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54359)
. 아카데미는 전체 이사회와 후보선정위원회를 소집했으며, 그래미 아시안 팝 부문에 대한 별도의 자문 절차를 [진행 중이다](http://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5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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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검토 범위는 신설된 아시안 팝 부문 자체에 그치지 않아요. 메이슨 CEO는 새로운 시상 부문을 만드는 절차 자체를 개편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http://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54359)
. 메이슨 CEO는 ‘그래미 시상식 부문이 100개를 넘어선 만큼 우리의 노력을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지 고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27305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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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는 레코딩 아카데미가 이례적으로 내년 시상식부터 그래미 아시안 팝 부문을 재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8153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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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는 어떤 의미인가

K팝은 지난 10여 년간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고, 글로벌 투어를 통해 북미·유럽 공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음악 산업의 주요 축으로 자리 잡아 왔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그래미 시상식의 제너럴 필드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K팝 아티스트가 미국 내 레코딩 아카데미 정회원단에게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상징적 지표로 여겨져 왔죠.

한국 음악 산업계에서는 별도 부문이 신설될 경우 K팝 곡이 ‘레코드 오브 더 이어’처럼 음악의 성격 자체를 가리지 않는 상에 동등하게 노미네이트되는 경로가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미 BTS가 그래미에서 후보로 이름을 올린 사례가 한국 음악의 국제적 위상에 미친 영향을 고려하면, 이번 그래미 아시안 팝 부문 신설과 재검토는 단순한 시상 부문의 신설·폐지가 아니라 한국 대중음악이 미국 권위 있는 시상 체계 안에서 어떻게 분류·평가될지의 문제로 읽힙니다.

BTS가 이번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드러낸 메시지인 ‘음악이 지역이나 언어로 구분되기보다 음악 그 자체로 들리고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그래미 본상 수상 이후에도 한국 음악이 글로벌 무대에서 어떤 범주로 평가받기를 원하는지를 보여주는 발언으로 받아들여졌어요. 신설 부문을 단순히 폐지하더라도, 향후 어떤 기준으로 시상 범주를 묶을 것인가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중국·인도 등 아시아 음악 시장 전반의 평가 체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에요.

## 생각해볼 점

- 아시안 팝 신설로 K팝 아티스트의 제너럴 필드 후보 추천이 줄어드는 결과가 실제로 나타났는지는 이번 시상식 전후의 후보 명단에서 확인해볼 수 있어요.
- 메이슨 CEO가 언급한 ‘시상 부문 100개 초과’의 누적은, 향후 신설·폐지 논의에서도 어떤 기준으로 부문을 통합하거나 쪼갤지가 점점 더 중요한 고민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출처

- [주간조선 – 레코딩 아카데미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신설](http://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54359)
- [경향신문 – BTS 보이콧과 K팝 제너럴 필드 해석](https://www.khan.co.kr/article/202608151703001/?utm_source=khan_rss&utm_medium=rss&utm_campaign=total_news)
- [한겨레 – 하비 메이슨 주니어 CEO 성명](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273051.html)
- [한국경제 – 빌보드, 아시안 팝 부문 재편 전망](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81532707)

### 관련된 글:

1. [BTS 그래미 보이콧 보름 만에 재점화, 아시안 팝 부문의 운명은?](https://hi.deios.kr/bts-grammy-asian-pop-boycott-699813d1df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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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BTS, 2027 그래미 불참 선언…’아시안 팝’ 신설 부문 논란 핵심은?](https://hi.deios.kr/bts-grammy-boycott-asian-pop-controversy-a980d43415f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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